암세포6 [생활과학] 암세포, 정상세포로 되돌려 치료 가능성 확인 [생활과학] 암세포, 정상세포로 되돌려 치료 가능성 확인 지금까지 개발된 다양한 항암 치료 기술의 공통점은 암세포를 사멸시킨다는 점이다. 암세포가 재발할 가능성도 있고 항암치료가 정상세포까지 사멸시키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국내 연구진이 이같은 항암 치료 전략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되돌려 치료하는 원천기술이다. KAIST는 조광현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세포를 죽이지 않고 정상 대장세포와 유사한 상태로 되돌려 대장암을 부작용 없이 치료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정상세포가 암세포가 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세포분화 궤적을 역행한다는 관찰 결과에 주목했다. 이를 기반으로 정상세포의 분화궤적에 대한 유전자네트워크의 디지털트윈.. 2024. 12. 23. [생활과학] 면역세포 공격 피하게 돕는 '암세포 조력자' 찾았다 [생활과학] 면역세포 공격 피하게 돕는 '암세포 조력자' 찾았다 혈액암 환자의 몸에서 암세포가 면역 치료를 회피하도록 돕는 단백질이 발견됐다. 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접근 방식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화 첸 미국 시티오브호프 의료센터 시스템생물학과 교수 연구팀은 암세포가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세포)' 치료를 회피하는 원인을 확인하고 연구 결과를 17일 국제학술지 ‘셀 저널’에 발표했다. 시티오브호프 의료센터는 미국에서 가장 큰 암 연구 및 치료 기관 중 한 곳이다. CAR-T세포 치료는 면역체계를 활용해 암세포를 찾고 사멸시키는 치료 방식이다.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를 추출한 뒤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라는 단백질을 추가하는 유전자 변형을 가해 특정 .. 2024. 12. 18. [전문기술] 뽕나무 추출물로 암세포 성장을 저해한다 [전문기술] 뽕나무 추출물로 암세포 성장을 저해한다 치료기술의 발달로 암 생존율은 높아졌지만, 여전히 다양한 종류의 암에서 전이, 재발, 항암제 내성, 항암제 부작용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고형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이하 생명연) 화학생물연구센터 성낙균 박사 연구팀은 동국대 이경 교수팀과 함께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뽕나무 뿌리 추출물에서 고형암이 저산소 상황에서도 생장할 수 있게 하는 단백질을 제어하는 신규 항암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성과는 천연물 기반의 낮은 독성으로 항암치료에 따른 신체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암의 70~80%를 차지하는 고형암은 단단한 형태의 악성 .. 2024. 10. 23. [바이오세션] 인공지능(AI)으로 전이성 암세포의 기원을 식별 [바이오세션] 인공지능(AI)으로 전이성 암세포의 기원을 식별 ◇ 전이성 암세포의 기원을 식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 ‘TORCH’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 높은 정확도로 종양의 기원을 예측할 수 있는 TORCH는 암의 기원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암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주요 출처: Nature News, AI traces mysterious metastatic cancers to their source, 2024.4.17.; Nature Medicine, Prediction of tumor origin in cancers of unknown primary origin with cytology-based deep learn.. 2024. 4. 23. [전문기술] 저산소 환경에서 암세포를 죽이는 데 관여하는 핵심 인자를 발견했다. [전문기술] 저산소 환경에서 암세포를 죽이는 데 관여하는 핵심 인자를 발견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연구진이 국제학술지인 '핵산 연구'에 논문을 게재했다. 국내 연구진이 산소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세포를 보호해주는 단백질을 찾아냈다. 저산소 환경에서 잘 자라는 암세포의 특성을 이용해, 앞으로 혁신적인 항암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김정훈 질환표적구조연구센터 연구원과 김정애 노화융합연구단 연구원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산소 농도가 낮은 상태에서 세포가 생존할 수 있는 원리를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달 10일,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핵산연구'에 게재되었습니다. 세포가 살아가는 데에 있어 산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다. 일반적인 대기의 산소 농도인 약 2.. 2024. 1. 2. [전문기술] 가열하면 약이 녹아 나오는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항암제가 개발됐습니다. [전문기술] 가열하면 약이 녹아 나오는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항암제가 개발됐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화학공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여러 가지 난치병을 치료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암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찾아가 항암제를 전달하고, 서서히 방출시키는 나노입자를 개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정현도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교수와 박우람 성균관대 융합생명공학과 교수 공동 연구진이 X-선 영상을 통해 암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근적외선으로 항암제를 방출하고 광열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항암치료용 약물방출 총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열 치료는 피부 밖에서 근적외선 레이저를 쏘아 정상 세포보다 열에 약한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법이다. 수술 시 정상 조직은 건드.. 2023.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