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3 [생활과학] 혈액·유전자 정보로 암·치매 등 1000가지 ‘AI 닥터’가 발병 예측 [생활과학] 혈액·유전자 정보로 암·치매 등 1000가지 ‘AI 닥터’가 발병 예측 10여 년 전 미국 실리콘밸리 바이오 스타트업 ‘테라노스’는 피 한 방울로 암을 비롯한 250가지 질병을 15분 안에 진단할 수 있는 키트 ‘에디슨’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창업자 엘리자베스 홈스는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자산 45억달러(약 6조원) 돈방석에 앉았다. 하지만 약 1년 만에 그의 말은 모두 거짓으로 조사됐다. 혈액 진단 기술을 증명하는 실험 결과는 단 하나도 없었고, 실제 진단 가능한 항목은 평범한 혈액 검사 수준이었다. ‘사기극’으로 막을 내렸던 진단 기술이 인공지능(AI)을 만나면서 현실로 구체화되고 있다. AI가 암이나 알츠하이머 등 치명적 질환들을 조기에 진단하고 발병 전에 예측하며 의학을 혁신하는 .. 2025. 1. 17. [생활과학] “증상 없는 경우 너무 많아”... 암 키우는 가장 나쁜 습관은? [생활과학] “증상 없는 경우 너무 많아”... 암 키우는 가장 나쁜 습관은? 암 3~4기의 환자들이 “증상이 없었는데... 왜?” 되묻는다. 몸이 아파야 알아채는 데 전혀 증상이 없었다는 것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심근경색은 가슴 통증이 주요 증상이다. 빨리 대처하면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런데 일부 암은 거의 말기가 되어도 별다른 증상이 없다. 늦게 발견하니 암이 질병 중 사망률 1위다. 암을 조금이라도 일찍 발견할 순 없을까? 아파도 ‘침묵’... “늦게 발견하니 암 전이, 수술 못 한다”암이 생긴 몸속 장기는 아파도 ‘침묵’을 지킨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은 혈관이 막혀 피가 흐르지 못할 경우 가슴 통증(심장병), 두통-한쪽 몸 마비(뇌졸중)가 나타나지만 암 .. 2024. 11. 15. [전문기술] 종양 형성 과정에서의 줄기세포 상태 변화를 활용한 새로운 암 치료 전략 [전문기술] 종양 형성 과정에서의 줄기세포 상태 변화를 활용한 새로운 암 치료 전략 ◇ 최근 ‘세포기반 차단의학(cell-based interceptive medicine)’ 개념과 연관된 연구결과가 발표. 종양 형성 과정에서 줄기세포의 상태 변화를 분석한 연구팀은 빠른 세포 주기(상위 스파이크, low-가소성)와 느린 세포 주기(하위 스파이크, high-가소성)를 나타내는 2가지 세포 상태를 알게 되었고, 이러한 세포 상태의 전환을 조작함으로써 암 치료의 새로운 전략을 개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 ▸주요 출처 : Science, Stem-cell states converge in multistage cutaneous squamous cell carcinoma development, 2024... 2024.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