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5 [전문기술] “항암제도 상처치료제도 쏙쏙 전달”.. 무독성 하이드로젤 개발 [전문기술] “항암제도 상처치료제도 쏙쏙 전달”.. 무독성 하이드로젤 개발 말랑말랑한 단백질 ‘젤’에 약물 넣어 원하는 부위에만 약효가 퍼지게 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UNIST 생명과학과 강세병 교수팀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주진명교수, 신소재공학과 차채녕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자가 가교형 단백질 하이드로젤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백질 하이드로젤은 약물을 오랜 기간 국소적으로 전달하면서도 첨가제로 인해 독성은 최소화돼 암 치료와 상처 치유 등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드로젤을 이용한 약물전달 기술은 약물을 원하는 부위에 천천히 배출되도록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이드로젤 내부에 그물처럼 이어진 ‘가교 결합’(crosslinking)이 분해되면서 안에 갇혀 있던 약물이.. 2025. 1. 22. [생활과학] 항암제 안 통하는 췌장암, 빛으로 치료한다 [생활과학] 항암제 안 통하는 췌장암, 빛으로 치료한다 항암제가 안 듣는 암세포에 빛을 쪼여 제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항암제 내성이 생긴 암을 치료하는 데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권태혁, 민두영 화학과 교수팀이 박태호 포스텍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항암제 내성이 생기는 원인으로 알려진 암세포의 자가포식을 억제할 수 있는 광 반응 화합물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세포 안에 생긴 노폐물을 분해하는 자가포식은 항암제 개발의 주요 장애물 중 하나다. 암세포에서 자가포식은 항암제를 세포 밖으로 배출시켜 면역체계를 회피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암세포 내 자가포식을 억제하기 위해 모폴린과 이리듐으로 구성된 광 반응 화합물을 개발했다. 모폴린은 세포의 리소.. 2025. 1. 16. [생활과학] “단돈 몇백원 짜리가 꿈의 항암제?”…돈 걱정 많은 암환자에 희소식 되나 [생활과학] “단돈 몇백원 짜리가 꿈의 항암제?”…돈 걱정 많은 암환자에 희소식 되나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항암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격이 한 알에 몇 백원 수준으로 저렴한 데다, 대량생산도 쉬워서 주목된다. 이 성분은 코로나 팬데믹 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 대응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적극 추천해 논란이 됐던 약물이다.조 딜레니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의대 교수 연구팀은 4일(현지시간)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약물 재창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셀 사이클’에 발표했다. 약물 재창출이란 이미 시판 중이거나 임상단계에서 상업화에 실패한 약물을 대상으로 새로운 적응증을 규명해 신약으로 개발하는 방법이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19.. 2024. 11. 7. [전문기술] ADCs(Antibody-Drug Conjugates) 항암제 관련 연구개발 동향 [전문기술] ADCs(Antibody-Drug Conjugates) 항암제 관련 연구개발 동향 항암제, 표적항암치료, 항체-약물 접합제 Antitumor drugs, Targeted cancer therapy, Antibody-Drug Conjugates 1. 서론 Antibody-drug conjugates(ADCs)는 암 치료 분야에서 주목받는 혁신적인 치료법으로, 전통적인 화 학요법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최신 연구의 산물이다. 이러한 치료법은 정밀 의학의 발전과 함께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특정 항체에 독성이 있는 항암제를 결합함으로써, 암세포를 보다 효과적으 로 사멸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ADCs 의 핵심 구성 요소는 세 가지로, 특정 암세포의 표면 항원을 인식하여 결합하는 항체, .. 2024. 2. 21. [전문기술] 가열하면 약이 녹아 나오는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항암제가 개발됐습니다. [전문기술] 가열하면 약이 녹아 나오는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항암제가 개발됐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화학공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여러 가지 난치병을 치료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암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찾아가 항암제를 전달하고, 서서히 방출시키는 나노입자를 개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정현도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교수와 박우람 성균관대 융합생명공학과 교수 공동 연구진이 X-선 영상을 통해 암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근적외선으로 항암제를 방출하고 광열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항암치료용 약물방출 총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열 치료는 피부 밖에서 근적외선 레이저를 쏘아 정상 세포보다 열에 약한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법이다. 수술 시 정상 조직은 건드.. 2023.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