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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5

[생활과학] 파킨슨병 환자 무릎 아래 침, 증상 완화…“도파민 분비세포 보호” [생활과학]  파킨슨병 환자 무릎 아래 침, 증상 완화…“도파민 분비세포 보호”  침 치료로 파킨슨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경생물학 연구를 통해 침 치료가 어떤 효과가 있는 지 알아냈다. 앞으로 파킨슨병 신약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박히준 경희대 교수와 남민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선임연구원이 이끄는 공동 연구진은 침 치료가 도파민 분비세포를 보호해 파킨슨병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5일 밝혔다. 남민호 선임연구원은 “침 치료에 의해 활성화되는 신경활동으로 운동기능과 인지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세계 최초로 침 치료의 분자, 세포, 회로 수준의 원리를 확인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1817년 영국 의사 제임스 파.. 2024. 9. 6.
[생활과학] 당뇨약이 초기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생활과학] 당뇨약이 초기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당뇨병 치료제 릭시세나타이드가 초기 파킨슨병 환자의 병세 악화를 지연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약을 12개월간 복용한 환자들은 병세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방법은 아직 완벽하지 않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릭시세나타이드는 주사로 투여하는 당뇨 치료제로서, 식후에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인슐린이 더 많이 나오도록 촉진하여 혈당을 조절한다. 최근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오젬픽과 위고비, 젭바운드와 같이 GLP-1 계열의 약물이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파킨슨병에 걸릴 확률이 약 40% 높다고 한다. 게다가 파킨슨병과 당뇨병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 2024. 4. 4.
[생활과학] 꾸준한 운동을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우울증을 개선할 수 있다. [생활과학] 꾸준한 운동을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우울증을 개선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표본 코호트 자료를 토대로 2004년부터 2012년 사이에 우울증을 진단받은 18만 8천388명과 성별 및 연령 등 특성이 비슷한 비우울증 대조군 18만 8천412명을 추출해 두 그룹 간 평균 5년 동안의 건강상태를 비교한 결과. 파킨슨병은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특정 신경세포가 점점 줄어들어 발생하는 만성 퇴행성 뇌질환이다. 신체가 떨리거나 굳는 현상, 행동이 느려지는 것, 그리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를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도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다. 대부분의 경우, 환자들에게는 증상.. 2023. 12. 5.
[생활과학] 미세 플라스틱이 뇌에 침투해 파킨슨병을 유발할 수 있다 [생활과학] 미세 플라스틱이 뇌에 침투해 파킨슨병을 유발할 수 있다 나노 크기의 플라스틱 조각들이 뇌 속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특정 단백질과 결합하여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와 같은 신경질환 발생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나노플라스틱은 버려진 플라스틱이 풍화·자외선·광산화 등의 물리적 작용에 의해 잘게 부서지면서 생성되는 미세플라스틱 중에서도 크기가 1mm보다 작은 것을 가리킨다. 미국 듀크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실험실에서 배양한 뇌 신경세포에 대한 연구와 인위적으로 파킨슨병을 일으킨 실험용 생쥐 모델을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17일(현지시간) 실렸다. 사용하고 난 뒤 버려진 플라스틱은 바람이나 햇빛 등의 .. 2023. 11. 20.
[생활과학] "줄기세포 기반 파킨슨병 치료, 효과 높이는 방법 찾았다" [생활과학] "줄기세포 기반 파킨슨병 치료, 효과 높이는 방법 찾았다" 굳티셀·하버드 의대 김광수 교수 공동 연구팀, 네이처지에 '도파민 뉴런 이식' 생존율 향상법 제시 파킨슨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 네이처(Nature)지에 발표했다. 파킨슨병의 주요 원인인 ‘도파민’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에게 '도파민 뉴런(midbrain dopamine neuron)'을 이식할 때 ‘조절 T세포(regulatory-T, Treg Cell)’를 함께 이식하면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다. 이는 신약개발 바이오텍 ‘굳티셀(Good T Cell)’ 연구팀과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줄기세포연구소 김광수 교수 연구팀 등 국내 공동연구팀의 쾌거다. 파킨슨병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기대.. 2023.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