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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4

[생활과학] "어릴 적 부모 폭력 목격한 아이, 중장년기 심혈관 질환 위험 높다" [생활과학] "어릴 적 부모 폭력 목격한 아이, 중장년기 심혈관 질환 위험 높다"  어린 시절 부모의 폭력을 목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중장년기 심혈관 질환(CVD)에 걸릴 위험이 30%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 T.H.챈 공중보건대학원 즈위안 우 교수와 지린대 찬찬 추이 교수팀은 23일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날 연합에 따르면 연구팀은 45세 이상 중국인 1만여명의 청소년기 경험과 심혈관 질환 간 관계를 평균 9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연구팀은 어린 시절의 부정적인 경험은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 위험과 관련이 있지만, 부모 간 폭력적 행동과 자녀의 .. 2024. 12. 24.
[생활과학] 무산소운동, 유산소보다 심혈관·대사질환에 효과 좋다 [생활과학] 무산소운동, 유산소보다 심혈관·대사질환에 효과 좋다   심혈관, 대사질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유산소운동보다 무산소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강남세브란스병원 헬스체크업 송유현 교수,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이예지 박사, 박준형내과 김민효 부원장 연구팀은 성인 1만3971명, 청소년 1222명을 대상으로 운동 종류와 심혈관, 대사질환 위험 저하 효과 간의 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눠 진행한 연구 결과는 ‘BMC 공중보건’, ‘한국가정의학저널’에 각각 게재됐다.유산소 운동은 산소를 사용해 지속적으로 힘을 내는 운동을, 무산소 운동은 산소 없이 단기간에 강한 힘을 내는 운동을 일컫는다. .. 2024. 10. 2.
[생활과학] 40세 이전 당뇨 진단, 심혈관질환 위험 5배 [생활과학]  40세 이전 당뇨 진단, 심혈관질환 위험 5배  40세 이전에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심혈관질환 발병 및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국내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다. 당뇨병은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콩팥질환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혈관 합병증 위험을 높여 조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젊은 성인에서 2형 당뇨병이 생기면 조기 합병증으로 이어져 입원율이 높아진다.인하대병원은 서다혜·조용인·안성희·홍성빈·김소헌 내분비내과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형 당뇨병 진단 연령에 따른 심혈관질환 유병률과 사망률을 살폈다고 5일 밝혔다.연구팀은 2012~2014년 2형 당뇨병 진단을 처음 받은 18세 이상 성.. 2024. 9. 5.
[생활과학]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가 처음 개발되었을 당시에는 심장병 환자들의 심혈관 질환 예방약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생활과학]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가 처음 개발되었을 당시에는 심장병 환자들의 심혈관 질환 예방약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뇌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노보 노디스크는 현재 두 건의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만치료제가 치매의 주원인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라고 불리는 이 약물은 간, 신장, 심장 등 다양한 장기에서 발생하는 염증을 완화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조절하고, 음식물 섭취 후에 포만감을 느끼게 하여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호르몬이다.. 2024.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