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술86 [전문기술] “항암제도 상처치료제도 쏙쏙 전달”.. 무독성 하이드로젤 개발 [전문기술] “항암제도 상처치료제도 쏙쏙 전달”.. 무독성 하이드로젤 개발 말랑말랑한 단백질 ‘젤’에 약물 넣어 원하는 부위에만 약효가 퍼지게 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UNIST 생명과학과 강세병 교수팀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주진명교수, 신소재공학과 차채녕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자가 가교형 단백질 하이드로젤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백질 하이드로젤은 약물을 오랜 기간 국소적으로 전달하면서도 첨가제로 인해 독성은 최소화돼 암 치료와 상처 치유 등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드로젤을 이용한 약물전달 기술은 약물을 원하는 부위에 천천히 배출되도록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이드로젤 내부에 그물처럼 이어진 ‘가교 결합’(crosslinking)이 분해되면서 안에 갇혀 있던 약물이.. 2025. 1. 22. [전문기술]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M&A 2024년 현황 및 2025년 전망 [전문기술]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M&A 2024년 현황 및 2025년 전망 ◈본문□ 12월 12일, 세계적인 회계경영컨설팅기업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연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2024년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M&A 거래가치와 거래 량은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2025년은 활발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함.- 올해 미국 바이오헬스케어분야 M&A는 과거에 비해 양호한 수준이지만 기업들은 대체로 소규모 거래에 적극적이었기 때문에 전체 거래 가치는 하락했음.-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예상하는 여러 금리 인하 중 첫 번째 금리 인하를 시 작으로 최근 대통령 선거의 영향에 이르기까지, 시장은 이러한 도전 과제 중 일 부가 해결되는 것을 보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2025년에는 M&A .. 2024. 12. 30. [전문기술] 패혈증 면역억제 조절 메커니즘 규명 [전문기술] 패혈증 면역억제 조절 메커니즘 규명 전남대학교 생명과학기술학부 박춘구 교수팀이 충남대 조은경·백승화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패혈증 환자의 면역억제 조절에 관여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 연구는 전남대 박춘구 교수팀(공동 제1저자 이성권 박사, 현 미국 국립보건원 박사후연구원)은 먼저 패혈증 환자의 생물학 빅데이터를 분석해 UBXN6라는 단백질이 패혈증의 면역억제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어 최신 생물정보학 기술을 활용한 전사체 및 단일세포 수준의 RNA 분석을 통해 이 단백질이 단핵구/대식세포에서 주로 발현되며, 이것이 면역반응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충남대 팀은 이 생물정보학적 발견을 바탕으로 실험적 검증을 통해 UBXN6가 자가포식과.. 2024. 11. 6. [전문기술] 뽕나무 추출물로 암세포 성장을 저해한다 [전문기술] 뽕나무 추출물로 암세포 성장을 저해한다 치료기술의 발달로 암 생존율은 높아졌지만, 여전히 다양한 종류의 암에서 전이, 재발, 항암제 내성, 항암제 부작용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고형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이하 생명연) 화학생물연구센터 성낙균 박사 연구팀은 동국대 이경 교수팀과 함께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뽕나무 뿌리 추출물에서 고형암이 저산소 상황에서도 생장할 수 있게 하는 단백질을 제어하는 신규 항암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성과는 천연물 기반의 낮은 독성으로 항암치료에 따른 신체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암의 70~80%를 차지하는 고형암은 단단한 형태의 악성 .. 2024. 10. 23. [전문기술] 줄기세포로 당뇨병 치료 첫 성공…인슐린 분비해 정상 생활 [전문기술] 줄기세포로 당뇨병 치료 첫 성공…인슐린 분비해 정상 생활 환자의 줄기세포로 췌도 만들어 이식1년간 인슐린 분비해 정상 혈당 유지 과학자들이 줄기세포로 만든 조직을 이식해 제1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증상을 낮추는 데 그쳤던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데 한 걸음 다가섰다.중국 베이징대와 난카이대 공동 연구진은 지난 26일 국제 학술지 ‘셀’에 “지난해 6월 톈진에 사는 25세 환자에게 줄기세포를 이식해 1년 동안 문제 없이 제1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제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으로 인해 췌장이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을 제대로 분비하지 못하는 질환이다.연구진은 환자의 췌도에서 추출한 세포에 화학물질을 처리해 원시세포인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 2024. 9. 27. [전문기술] 생성AI, 과학논문 쏟아낸다…“동료평가 시스템 이미 망가져” [전문기술] 생성AI, 과학논문 쏟아낸다…“동료평가 시스템 이미 망가져” 과학논문 작성하는 AI 등장스탠퍼드 ‘스톰’, 사카나AI ‘AI과학자’주제·개요 제시하면 ‘과학논문’작성신뢰도 위해 주장·인용 출처도 제시여러 AI간 토론·대화 ‘원탁토론’구현 주제어와 개요만 제시하면 눈깜짝할 새 과학 논문을 작성해주는 생성 인공지능 서비스가 잇따라 등장함에 따라 과학계의 연구와 논문 발표 환경에 충격이 던져졌다 . 새로운 과학적 사실을 발견하고 연구하는 일은 문명을 발전시키온 동력으로 , 뛰어난 두뇌와 오랜 노력 , 거대한 자원이 요구되는 작업이었다 . 생성 인공지능이 인류의 가장 고등한 행위인 과학연구에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 ? 스탠퍼드대학 ‘ 오픈 버추얼 어시스턴트 랩 (OVAL)’ 연구진은 지난 7월 논.. 2024. 9. 3. [전문기술] 바이러스 무력화하는 항인플루엔자 나노필라멘트 개발 [전문기술] 바이러스 무력화하는 항인플루엔자 나노필라멘트 개발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융합생명공학과 정우재 교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무력화할 수 있는 수용체 모방 나노필라멘트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아 학계에서는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의 신변종 출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저해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바이러스 감염 기전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존 치료법으로 대응이 어려운 변종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발휘할 가능성을 지닌다. 이는 향후 공공 보건 시스템에 도입되면 팬데믹 대응 전략의 핵심 요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균관대 정우재 교수 연구팀은 바이러스가 사람의 세포에 감염되기 전에 이를 밧줄처럼 둘러싸 무력화.. 2024. 8. 29. [전문기술] 인공지능과 구조 기반 신약개발: 기회와 도전 과제 [전문기술] 인공지능과 구조 기반 신약개발: 기회와 도전 과제 1. 배경: 컴퓨터를 이용한 구조 기반 신약개발가. 구조 기반 신약개발의 의미와 중요성 ① 의미와 중요성: 원리를 이용한 신약 개발약물은 어떻게 우리 몸에서 작용할까? 현대 생물학이 정립되면서 우리가 알게 된 사실에 따르면, 다수의 질병은 단백질의 기능 저하 또는 과다·과소 발현으로 발생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약물들 중 대다수는 바로 해당 질병을 일으키는 표적 단백질과 결합하여 그 기능을 조절한다. 약물의 작동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표적 단백질의 기능을 억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증진하는 것으로, 단백질의 어느 위치에 약물이 붙는지에 따라 앞서 말한 방식이 대개 달라진다. 그렇지만 공통 조건이 있는데, 바로 어떤 위치가 되.. 2024. 8. 28. [전문기술] "영하 100℃까지 냉각"…지구온난화 원인 냉매, 공기로 대체 성공 [전문기술] "영하 100℃까지 냉각"…지구온난화 원인 냉매, 공기로 대체 성공 프레온 가스, 수소불화탄소(HFC) 등은 냉각에 널리 쓰이는 냉매 물질이지만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된다. 국내 연구팀이 공기로 냉매를 대체하는 냉각 기술을 개발했다. 영하 100℃까지 냉각할 수 있어 반도체 공정, 바이오, 의약품 저장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은 이범준 에너지효율연구본부 책임연구원이 이끈 연구팀이 공기 냉각 방식에 사용되는 일체형 초고속 컴팬더를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공기 냉각 시스템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기존 냉각 시스템에는 주로 증기 압축식 사이클 방식이 사용된다. 액체 냉매가 증발하면서 열을 흡수해 냉각하는 방식이다. 설계가 .. 2024. 8. 22.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