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5 [생활과학] 혈관성 치매 치료도 줄기세포로? “동물실험서 기억력·인지능력 상승” [생활과학] 혈관성 치매 치료도 줄기세포로? “동물실험서 기억력·인지능력 상승”줄기세포를 이용해 ‘혈관성 치매’를 치료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전체 치매의 약 20%를 차지하는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마찬가지로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다.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동혁·김장훈 교수, 고려대 생명공학과 김종훈 교수, 의과학과 금동호 교수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혈관성 치매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 치료 효과를 밝힌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조직 공학 및 재생 의학(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혈관성 치매는 뇌의 혈액 공급이 부족해져 발생하는 유형이다. 뇌졸중 생존자의 약 30%에서 발병하며 만성 대뇌 소혈관질환 등.. 2025. 3. 19. [생활과학] "100세 이상 산 사람은 특별하다"...줄기세포로 장수 비결 찾는다 [생활과학] "100세 이상 산 사람은 특별하다"...줄기세포로 장수 비결 찾는다 100세 이상 산 '100세인'의 혈액으로부터 얻은 줄기세포를 이용해 장수의 비결을 알아내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네이처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조지 머피 미국 보스턴대 코바니안 & 애베디시안 의과대 교수가 100세 이상 생존한 노인의 혈액에서 재프로그램된 줄기세포를 만들어 연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머피 교수는 과학자들이 공유하고 연구할 수 있는 100세인 세포 데이터를 모아놓은 '세포 은행'을 만들고 있다. 머피 교수는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 중 1912년 스페인 독감과 최근 코로나19에 걸렸지만 두 번이나 회복한 사람을 알고 있다"며 "100세인의 건강함을 설명하는 이론 중 하나는 그들이 질병으로부터.. 2024. 12. 3. [전문기술] 줄기세포로 당뇨병 치료 첫 성공…인슐린 분비해 정상 생활 [전문기술] 줄기세포로 당뇨병 치료 첫 성공…인슐린 분비해 정상 생활 환자의 줄기세포로 췌도 만들어 이식1년간 인슐린 분비해 정상 혈당 유지 과학자들이 줄기세포로 만든 조직을 이식해 제1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증상을 낮추는 데 그쳤던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데 한 걸음 다가섰다.중국 베이징대와 난카이대 공동 연구진은 지난 26일 국제 학술지 ‘셀’에 “지난해 6월 톈진에 사는 25세 환자에게 줄기세포를 이식해 1년 동안 문제 없이 제1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제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으로 인해 췌장이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을 제대로 분비하지 못하는 질환이다.연구진은 환자의 췌도에서 추출한 세포에 화학물질을 처리해 원시세포인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 2024. 9. 27. [전문기술] 국내 연구진이 임상용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세계 최고 수율의 신경전달물질 도파민 세포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전문기술] 국내 연구진이 임상용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세계 최고 수율의 신경전달물질 도파민 세포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비임상 시험 결과 대규모 임상 3상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세포가 만들어내는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 ‘셀 스템 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유래된 고순도, 고효율의 신경전구세포를 대량생산하는 기술을 통해 얻은 치료제의 안전성과 효능을 다양한 동물모델 실험으로 입증함으로써 기존 약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생리학교실 김동욱 교수(연구 책임자)팀의 박상현 박사, 박찬욱 대학원생과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조명수 연구소.. 2023. 12. 18. [생활과학] "줄기세포 기반 파킨슨병 치료, 효과 높이는 방법 찾았다" [생활과학] "줄기세포 기반 파킨슨병 치료, 효과 높이는 방법 찾았다" 굳티셀·하버드 의대 김광수 교수 공동 연구팀, 네이처지에 '도파민 뉴런 이식' 생존율 향상법 제시 파킨슨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 네이처(Nature)지에 발표했다. 파킨슨병의 주요 원인인 ‘도파민’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에게 '도파민 뉴런(midbrain dopamine neuron)'을 이식할 때 ‘조절 T세포(regulatory-T, Treg Cell)’를 함께 이식하면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다. 이는 신약개발 바이오텍 ‘굳티셀(Good T Cell)’ 연구팀과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줄기세포연구소 김광수 교수 연구팀 등 국내 공동연구팀의 쾌거다. 파킨슨병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기대.. 2023.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