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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3

[생활과학] "어릴 적 부모 폭력 목격한 아이, 중장년기 심혈관 질환 위험 높다" [생활과학] "어릴 적 부모 폭력 목격한 아이, 중장년기 심혈관 질환 위험 높다"  어린 시절 부모의 폭력을 목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중장년기 심혈관 질환(CVD)에 걸릴 위험이 30%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 T.H.챈 공중보건대학원 즈위안 우 교수와 지린대 찬찬 추이 교수팀은 23일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날 연합에 따르면 연구팀은 45세 이상 중국인 1만여명의 청소년기 경험과 심혈관 질환 간 관계를 평균 9년간 추적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연구팀은 어린 시절의 부정적인 경험은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 위험과 관련이 있지만, 부모 간 폭력적 행동과 자녀의 .. 2024. 12. 24.
[생활과학] 제로 슈거의 함정, 심혈관질환 위험 높일 수도? [생활과학]  제로 슈거의 함정, 심혈관질환 위험 높일 수도?  美연구팀, 비영양감미료 에리스리톨 섭취 시 혈소판 반응도 상승자일리톨 섭취와 혈전 생성 촉진·심혈관질환 발생 연관 설탕 대안이자 제로 슈거(무설탕) 식품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체당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건강한 참가자 대상의 전향적 중재연구 결과, 비영양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을 섭취하면 포도당(glucose)을 먹었을 때보다 혈소판 반응도가 상승했다. 혈소판 반응도가 높다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지난달에는 또 다른 대체당인 자일리톨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이에 따라 대체당의 장기간 심혈관 안전성을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에리스리톨 .. 2024. 8. 13.
[생활과학] 암 생존자 신체활동 많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 [생활과학] 암 생존자 신체활동 많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 암 치료 후 일상생활로의 복귀 여부 및 신체 활동량 변화는 심혈관질환 발생률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현창, 이호규 교수 및 이혁희 강사 연구팀은 암 진단 이전에는 규칙적인 운동을 했던 사람이라도 암 진단 이후 운동을 중단하면 심혈관계질환 발병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지' 에 실렸다. 2020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평균 수명까지 생존 시 암 발생 확률은 37.4%이며,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도 70% 이상이다. 암환자 상대생존율이란 암환자들의 생존율과 일반인들의 평균 생존.. 2023.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