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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6

[전문기술] 줄기세포로 당뇨병 치료 첫 성공…인슐린 분비해 정상 생활 [전문기술]  줄기세포로 당뇨병 치료 첫 성공…인슐린 분비해 정상 생활  환자의 줄기세포로 췌도 만들어 이식1년간 인슐린 분비해 정상 혈당 유지 과학자들이 줄기세포로 만든 조직을 이식해 제1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증상을 낮추는 데 그쳤던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데 한 걸음 다가섰다.중국 베이징대와 난카이대 공동 연구진은 지난 26일 국제 학술지 ‘셀’에 “지난해 6월 톈진에 사는 25세 환자에게 줄기세포를 이식해 1년 동안 문제 없이 제1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제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으로 인해 췌장이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을 제대로 분비하지 못하는 질환이다.연구진은 환자의 췌도에서 추출한 세포에 화학물질을 처리해 원시세포인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 2024. 9. 27.
[생활과학] 40세 이전 당뇨 진단, 심혈관질환 위험 5배 [생활과학]  40세 이전 당뇨 진단, 심혈관질환 위험 5배  40세 이전에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심혈관질환 발병 및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국내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다. 당뇨병은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콩팥질환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혈관 합병증 위험을 높여 조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젊은 성인에서 2형 당뇨병이 생기면 조기 합병증으로 이어져 입원율이 높아진다.인하대병원은 서다혜·조용인·안성희·홍성빈·김소헌 내분비내과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형 당뇨병 진단 연령에 따른 심혈관질환 유병률과 사망률을 살폈다고 5일 밝혔다.연구팀은 2012~2014년 2형 당뇨병 진단을 처음 받은 18세 이상 성.. 2024. 9. 5.
[생활과학] 여성 당뇨병 환자는 생리를 한 기간이 길수록 중증 저혈당 발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과학] 여성 당뇨병 환자는 생리를 한 기간이 길수록 중증 저혈당 발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강소연 교수와 내분비내과 고승현 교수팀이 최근 당뇨병 환자의 임신성 당뇨병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폐경 여성은 초경 이후 폐경까지의 기간이 길수록 중증 저혈당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강소연·내분비내과 고승현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진과 일반건강검진을 동시에 받은 제2형 당뇨가 있는 폐경여성 181,263명을 2018년까지 추적 관찰하여 생식수명과 중증저혈당 발생의 관계 및 호르몬치.. 2023. 11. 21.
[생활과학] ‘습관적 커피 섭취‘ 유전자, 당뇨병 21%↓…"혈당 상대적으로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활과학] ‘습관적 커피 섭취‘ 유전자, 당뇨병 21%↓…"혈당 상대적으로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습관적인 커피 섭취 유전자를 가진 사람의 공복 혈당과 식후 2시간 혈당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정은 교수침이 지역사회 기반 코호트(KARE)에 참여한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2형 당뇨병(성인 당뇨병) 혈당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습관적인 커피 섭취는 2형 당뇨병(성인 당뇨병) 유병률을 높이고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커피와 당뇨병의 인과관계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였다. 이 교수팀은 유전자 차원에서 커피와 당뇨병의 상관관계를 증명하기 위해 멘델리아.. 2023. 9. 14.
[생활과학] 이것' 감염된 사람, 당뇨병 위험 낮다?! [생활과학] 이것' 감염된 사람, 당뇨병 위험 낮다?! 기생충 감염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제임스쿡대 연구팀이 당뇨병 고위험군 성인 40명을 2년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무작위로 ▲기생충 20마리 감염군(14명) ▲기생충 40마리 감염군(13명) ▲위약군(13명) 분류됐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팔뚝에 총 2회 기생충 유충을접종했다. 기생충군의 44%에서 복부팽만, 메스꺼움, 구토, 변비, 설사, 위경련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다. 대부분의 부작용이 경도혹은 중등도였으며 의학적 처치 없이 개선됐다. 그중, 3명은 구충제를 복용했다. 연구팀은 2년간 6개월마다 참여자들의 인슐린 저항성 지수, 공복혈당 수치, 체중, 안전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기생충20마리 감염군의 인슐린 .. 2023. 8. 11.
[생활과학] 당뇨병 치료제, 간 염증까지 잡는다 [생활과학] 당뇨병 치료제, 간 염증까지 잡는다 당뇨병 치료제 ‘SGLT-2 억제제’, 비알콜성 지방간염 억제 효과 확인 간세포의 노폐물 청소 기능 높여 염증을 완화 당뇨병 치료제가 비알콜성 지방간염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수·이용호·이민영 교수와 간담췌외과 한대훈 교수 연구팀은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당뇨병 환자에게 처방하는 ‘SGLT-2 억제제’가 간세포 내 포도당 축적량을 줄이며 간염을 완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내분비대사 분야 국제 학술지 ‘메타볼리즘’(Metab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l, IF 9.8) 최신 호에 실렸다. 지방이 간에 축적되고 손상돼 염증이 생기는 비알콜성 지방간염을 앓으면 10년.. 2023.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