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학206 [생활과학] 뇌 자극이 생각을 바꾼다 [생활과학] 뇌 자극이 생각을 바꾼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대학원 뇌공학과 민병경 교수 연구팀은 비침습적인 뇌전류 자극을 통해서 색깔 표상을 의도적으로 바꾸고, 해당 기능을 담당하는 뇌 영역의 활동성 변화를 밝혔다. 서지혜 고려대 연구교수가 제1저자, 민병경 고려대 대학원 뇌공학과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뇌영상분야 1위 국제 학술지인 ‘NeuroImage’에 5월 17일 온라인 게재됐다. - 논문명 : Non-invasive electrical brain stimulation modulates human conscious perception of mental representation- 논문 URL :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 2024. 5. 20. [생활과학] 인공인간의 꿈... 인공세포도 반도체처럼 대량으로 찍어낸다 [생활과학] 인공인간의 꿈... 인공세포도 반도체처럼 대량으로 찍어낸다 ‘인공 인간의 꿈’ 합성생물학 기술 구글 딥마인드가 최근 공개한 인공지능(AI) ‘알파폴드3′가 유전 정보를 담은 핵산과 단백질의 결합 구조까지 정확히 예측하자, AI가 인공 생명체를 설계하고 대량생산하는 날이 멀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를 계기로 일각에서는 언젠가는 AI가 생물학적 인간을 만들어내는 SF(공상과학) 영화 속 상상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현재 기술로는 어느 수준까지 인공 생명체 구현이 가능할까. ◇합성생물학 발전이 관건인공 생명체를 목표로 하는 대표적 분야가 합성생물학이다. 표준화된 1만여 부품을 조립해 자동차를 만드는 것처럼 DNA 등 생명 구성 요소를 조합해 생명체를 만들어낸다는 기술이다. 코로.. 2024. 5. 16. [생활과학] "젊은 피" 수혈이 노인에게 실제로 회춘 효과가 있을까? ... [생활과학] "젊은 피" 수혈이 노인에게 실제로 회춘 효과가 있을까? "쥐 수명 22% 증가". 노인에게 젊은 피의 수혈을 통해 건강 향상 및 노화 방지가 가능하다는 가설이 실제로도 입증될 수 있을까?. 최근 중국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 같은 효과를 입증했다고 발표했다.최근 중국 난징대 생명공학부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젊은 쥐의 혈액에서 추출한 '항노화 물질'을 실험용 쥐 수백마리에게 수년간 투여한 결과, 쥐들의 수명이 늘어나고 노화 속도가 저하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연구 성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노화'에 실렸다.연구팀은 생후 20개월 된 수컷 쥐의 혈액에서 뽑아낸 노화 방지 물질을 실험용 쥐들에게 매주 투여하면서 경과를 관찰하는 실험을 진행하였다.일반적으로 실.. 2024. 5. 7. [생활과학] 비만이 일으키는 염증과 대사 기능 이상, 세포 수준에서 자세히 분석하다. [생활과학] 비만이 일으키는 염증과 대사 기능 이상, 세포 수준에서 자세히 분석하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김종경 교수 · 통합과정 정유진 씨 연구팀이 서울대 약대 이윤희 교수 · 최철준 씨, 연세대 의대 현영민 교수 · 박경민 씨, 미국 웨인 주립대(WSU) 그라네만(Granneman) 교수팀, 부산대 약대 정영석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비만으로 인한 조직 내 염증과 대사기능 이상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 . 해당 연구 결과는 최근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실렸다.2022년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중 약 16%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현재.. 2024. 4. 24. [생활과학] 코로나19에 어린 아이들이 영향을 받지 않는 이유가 밝혀졌다. [생활과학] 코로나19에 어린 아이들이 영향을 받지 않는 이유가 밝혀졌다.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최대 피해자는 노년층이었다. 반면에 아이들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 원인이 드러났다. 연구 결과 어린 아이들의 코 속 세포가 바이러스와 더욱 효과적으로 대항하기 때문에 성인에 비해 심각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률이 낮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과 웰컴 생어 연구소가 함께 실시하여 네이처 미생물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화된 성인의 코 세포는 감염 후 초기 며칠 동안 바이러스 양이 100배나 증가한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노인들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하고, 어린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것으.. 2024. 4. 16. [생활과학] 당뇨 환자가 비만을 동반하면 지방간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결국에는 심장 기능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생활과학] 당뇨 환자가 비만을 동반하면 지방간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결국에는 심장 기능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위고비가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6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치료효과가 있음을 확인. 부작용도 거의 없어 이는 체중감량과는 다른 원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 치료제에서 비만치료제로 변신에 성공한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가 이제는 심부전 치료제로까지 그 쓰임새를 넓혀가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의료전문지 스탯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6~8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CC) 연례 학술대회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통해.. 2024. 4. 9. [생활과학] 거식증과 폭식증을 오가는 식이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이 치료를 받은 후에 증상이 크게 호전됐습니다. [생활과학] 거식증과 폭식증을 오가는 식이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이 치료를 받은 후에 증상이 크게 호전됐습니다. 신경성 폭식증을 앓고 있는 섭식장애 환자들에게 인지해석 편향 교정 훈련이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지금까지 거식증 환자들에 대한 인지행동치료가 진행된 적은 있었지만, 폭식증 환자에게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모즐리회복센터 소장)와 부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문정준 교수, 덕성여대 심리학과 김미리혜 교수, 가톨릭대 심리학과 양재원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은 신경성 폭식증(55명) 환자 등 섭식장애를 겪는 성인 63명을 대상으로 인지해석 편향 수정 훈련을 시행한 뒤 두 그룹의 변화를 8주 후에 비교·분석했다. 개입군에는 통상적인 정.. 2024. 4. 8. [생활과학] 당뇨약이 초기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생활과학] 당뇨약이 초기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당뇨병 치료제 릭시세나타이드가 초기 파킨슨병 환자의 병세 악화를 지연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약을 12개월간 복용한 환자들은 병세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방법은 아직 완벽하지 않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릭시세나타이드는 주사로 투여하는 당뇨 치료제로서, 식후에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인슐린이 더 많이 나오도록 촉진하여 혈당을 조절한다. 최근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오젬픽과 위고비, 젭바운드와 같이 GLP-1 계열의 약물이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파킨슨병에 걸릴 확률이 약 40% 높다고 한다. 게다가 파킨슨병과 당뇨병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 2024. 4. 4. [생활과학] 매일 아스피린 1알씩 먹었더니... '지방간' 환자는? [생활과학] 매일 아스피린 1알씩 먹었더니... '지방간' 환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알려진 대사이상 관련 지방성 간질환(MASLD) 환자에게 매일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도록 했더니 간 속 지방이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미국의사협회지 자마(JAMA)에 MASL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저용량 아스피린 무작위 임상시험 결과가 공개됐다.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의료진들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간경변 없는 18~70세 MASLD 환자 8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아스피린 81mg을, 다른 그룹은 위약을 6개월 간 매일 한번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약 개발 연구처럼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의 1차 평가 지표는 지방간 영상 검사로 알려진 자기공명분광.. 2024. 3. 20.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