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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학] 버터가 살 빼고 몸에 좋다고? 사망 위험률 15% 높인다 [생활과학] 버터가 살 빼고 몸에 좋다고? 사망 위험률 15% 높인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서 부모들이 아이들을 잠재우기 위해 버터를 먹이고 있다” 고 전했다. 실제로 틱톡, 인스타그램에는 버터를 한 숟가락 가득 떠 아기들에게 먹이는 부모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팔로어가 100만 명이 넘는 한 여성 인플루언서는 버터와 달걀, 고기만 먹고 30파운드(14㎏)를 감량했다고 주장했다. 여드름과 마른버짐(건선)도 사라졌다고 했다. 버터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024년 미국 1인당 소비량이 6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때 건강에 해롭다고 구박을 받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건강에 좋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과연 버터를 먹으면 병이 낫고 살도 빠질까. 아기를 재우려고 먹.. 2025. 4. 1.
[생활과학] 면역세포, 병원균 죽이고...사실상 ‘반창고 처치’까지해준다 [생활과학] 면역세포, 병원균 죽이고...사실상 ‘반창고 처치’까지해준다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출동한 면역세포가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균을 죽이는 것 외에도 상처를 보호하고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한 일종의 ‘반창고 처지’까지 한다는 사실이 새로 밝혀졌다. 19일(현지시간) 자체 학술지에 발표된 미국 스페인 독일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백혈구의 하나인 호중구가 피부가 뚫린 부위 주변에 끈적끈적한 단백질이 풍부한 고리를 형성해 병원균을 가두어 병원균이 더 깊은 조직으로 침투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 발견됐다. 연구책임자 중 한 명인 미국 예일대 안드레스 이달고 교수(면역학)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호중구의 추가적인 역할”을 밝혀냈다고 밝혔다.과학자들은 오랫동안 .. 2025. 3. 25.
[생활과학] 합성 염료, 폐플라스틱도 미생물이 해결! [생활과학] 합성 염료, 폐플라스틱도 미생물이 해결  산업활동에서 배출되는 합성 염료, 폐플라스틱 등의 독성 물질은 자연 분해가 어려워 환경오염과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 기존 화학적 처리 방식은 2차 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친환경 기술이 필요한데, 국내 연구진이 난분해성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고효율 친환경 미생물을 개발해 화제다.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사선 이용 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방사선을 이용해 난분해성 오염물질을 친환경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균주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균주는 미생물을 특징에 따라 나눈 것으로, 동물을 역할에 따라 구분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다. 예를 들어, 개가 탐지견, 썰매견, 경비견으로 나뉘듯, 미생물도 질병 치료, 발효, 환경.. 2025. 3. 20.
[생활과학] 혈관성 치매 치료도 줄기세포로? “동물실험서 기억력·인지능력 상승” [생활과학] 혈관성 치매 치료도 줄기세포로? “동물실험서 기억력·인지능력 상승”줄기세포를 이용해 ‘혈관성 치매’를 치료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전체 치매의 약 20%를 차지하는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마찬가지로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다.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동혁·김장훈 교수, 고려대 생명공학과 김종훈 교수, 의과학과 금동호 교수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혈관성 치매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 치료 효과를 밝힌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조직 공학 및 재생 의학(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혈관성 치매는 뇌의 혈액 공급이 부족해져 발생하는 유형이다. 뇌졸중 생존자의 약 30%에서 발병하며 만성 대뇌 소혈관질환 등.. 2025. 3. 19.
[생활과학] "한국서 첫 발견 신종 슈퍼곰팡이, 국내감염 확산" [생활과학]  "한국서 첫 발견 신종 슈퍼곰팡이, 국내감염 확산"  소독제에 잘 사라지지 않고 항진균제에 강한 내성을 가진 '슈퍼 곰팡이'의 국내 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학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 곰팡이(진균)는 최근 질병을 일으키는 능력이 강한 새로운 계통이 외국에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현재 의료현장의 골칫덩이인 항생제 내성균이 순식간에 확산된 사례를 고려하면 선제적인 대응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13일 대한임상미생물학회에 따르면 항진균제 내성을 가진 신종 다제내성 진균 '칸디다 오리스(Candida auris)'의 감염 사례가 국내에서 확인되고 있다. 2023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강남세브란스병.. 2025. 3. 13.
[생활과학] “‘이 질환’ 앓고 있으면 암환자보다 자살위험 2배 높아”...뭐길래? [생활과학] “‘이 질환’ 앓고 있으면 암환자보다 자살위험 2배 높아”...뭐길래?  1형 당뇨병 환자의 자살 위험이 암 환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김규리 교수, 김서현 박사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내과학저널(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1형 당뇨병 환자와 암 환자, 일반인구 간 자살위험을 비교한 연구를 게재했다. 해당 연구는 2006~202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19세 이상인 1형 당뇨병 및 암 환자 각각 4만5000여명, 일반인구 집단 22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추적관찰 중 자살로 사망하거나 자살 시도로 인한 입원 등을 종합하니 1형 당뇨병 환자의 10만인년(1인년은 환자 1명을 1년간 관찰했을 때를 .. 2025. 3. 10.
[생활과학] 비만 아동·청소년의 음식 중독, 정신 건강에도 영향 [생활과학] 비만 아동·청소년의 음식 중독, 정신 건강에도 영향   비만 아동·청소년이 음식 중독으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만과 음식 중독을 단순히 만성질환과 식습관 문제로 보지 않고, 정신건강을 저해하는 요소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박경희 한림대 가정의학과 교수가 이끄는 공동 연구진이 비만 아동·청소년의 음식 중독이 정서·행동 장애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진은 국내 과체중 이상의 8~16세 아동·청소년 224명을 대상으로 음식 중독과 정서·행동 문제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음식 중독은 특정 음식을 조절하지 못하고 강박적으로 먹는 행동이다. 뇌의 보상 시스템과 연관되며, 물질 중독과 비슷한 특징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 2025. 3. 4.
[생활과학] '방사선 치료' 후 심한 피부염 겪는 유방암 환자 해결법은 [생활과학] '방사선 치료' 후 심한 피부염 겪는 유방암 환자 해결법은  방사선 치료를 하는 유방암 환자는 방사선으로 인한 심각한 피부염 부작용을 자주 경험한다. 그런데 최근 인체에 존재하는 단백질(AIMP1)로부터 유래한 펩타이드를 함유한 국소 크림이 이러한 방사선 피부염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교수와 중앙대광명병원 피부과 한혜성 교수 연구팀은 유방암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하는 방사선 피부염 완화를 위한 새로운 국소 크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체내 세포 신호조절 단백질인 ‘AIMP1’ 유래 펩타이드를 함유한 크림의 ‘방사선 피부염’을 완화하는 효과를 평가했다.연구팀은 방사선 치료를 받은 유방암 환자 15명을 대.. 2025. 2. 26.
[생활과학] 대장암 생존자 ‘이것’ 했더니...“오히려 암 없는 일반인보다 오래 살 수 있어” [생활과학] 대장암 생존자 ‘이것’ 했더니...“오히려 암 없는 일반인보다 오래 살 수 있어” 운동을 자주 하는 대장암 생존자들은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균적인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살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바이오메디컬 리서치 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신체 활동이 매우 활발한 대장암 환자들의 3년 생존율이 일반 인구보다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암 대사 프로그램 책임자인 저스틴 브라운 박사는 “이 새로운 정보는 대장암 환자들이 그들이 통제할 수 있는 요인들, 즉 신체 활동 수준이 어떻게 그들의 장기적인 예후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후원한 3기 대장암 치료를.. 2025.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