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1 [생활과학] 항체 약물, 질병 치료 역사를 바꾸다 [생활과학] 항체 약물, 질병 치료 역사를 바꾸다 암 및 자가면역 질환 혁신 신약으로 자리매김 암에서 자가면역 질환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항체 약물이 인류 질병치료의 역사를 통째로 바꾸고 있다.항체는 면역계 내에서 항원의 자극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물질로, 항체 약물은 인체 내에서 생산되는 항체를 모방하거나 인공적으로 제작한 단백질이다. 특정 질병이나 질환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치료제다.첫번째로 등장한 항체 약물은 미국 얀센의 ‘오소클론’(Orthoclone·OKT3, 성분명: 무로모납·muromonab)이라는 약물이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986년 ‘오소클론’을 신장 이식 이후 면역 반응 예방제로 허가했다.하지만, ‘오소클론’은 사이토카인 폭풍 등 생명에 치명적인 합병증.. 2024.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