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1 [생활과학] 면역세포 공격 피하게 돕는 '암세포 조력자' 찾았다 [생활과학] 면역세포 공격 피하게 돕는 '암세포 조력자' 찾았다 혈액암 환자의 몸에서 암세포가 면역 치료를 회피하도록 돕는 단백질이 발견됐다. 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접근 방식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화 첸 미국 시티오브호프 의료센터 시스템생물학과 교수 연구팀은 암세포가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세포)' 치료를 회피하는 원인을 확인하고 연구 결과를 17일 국제학술지 ‘셀 저널’에 발표했다. 시티오브호프 의료센터는 미국에서 가장 큰 암 연구 및 치료 기관 중 한 곳이다. CAR-T세포 치료는 면역체계를 활용해 암세포를 찾고 사멸시키는 치료 방식이다.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를 추출한 뒤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라는 단백질을 추가하는 유전자 변형을 가해 특정 .. 2024.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