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과학

[생활과학] 돌연변이 30개 더 많은 코로나 변이 ‘BA.2.86′ 등장

by 과학 몰빵 입수 ( 과몰입) 2023. 8. 21.

[생활과학] 돌연변이 30개 더 많은 코로나 변이 ‘BA.2.86′ 등장\\

 

이스라엘 덴마크 미국 영국 보고
“심각한 질병 유발 증거는 없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EG.5를 감시 대상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추가한 데 이어 최근 BA.2.86를 감시 대상 바이러스에 추가하면서 신규 변이에 대한 관심이 크다.

19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피롤라(Pirola)란 별명의 BA.2.86은 오미크론 변이종인 BA.2의 하위 변이로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BA.2보다 30여 개나 많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할 때 쓰는 무기로, 변형이 많을수록 기존 면역체계를 뚫을 가능성이 크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번 주 초부터 여러 대륙에서 BA.2.86이 포착된 데 따라 전파 경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현재까지 BA.2.86 감염이 보고된 곳은 4개국이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고, 덴마크에서 3건, 미국(미시간) 2건, 영국(런던) 1건이 보고됐다. 증상은 콧물과 두통, 피로, 재채기, 인후염 등으로 기존의 오미크론과 크게 다르지 않다.

WHO가 지난달 감시 대상으로 포함한 EG.5는 화이자와 모더나가 올 겨울 유행해 대비해 개발하는 신규 백신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한시름 놓은 상태다. 앞서 모더나는 예비 인상에서 최신 백신이 EG.5에 중화항체를 보였고, 화이자는 동물실험에서 EG.5 하위 변이에 중화항체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등장한 EG.5는 미국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EG.5를 감시 대상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추가한 데 이어 최근 BA.2.86를 감시 대상 바이러스에 추가하면서 신규 변이에 대한 관심이 크다.

19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피롤라(Pirola)란 별명의 BA.2.86은 오미크론 변이종인 BA.2의 하위 변이로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BA.2보다 30여 개나 많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할 때 쓰는 무기로, 변형이 많을수록 기존 면역체계를 뚫을 가능성이 크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번 주 초부터 여러 대륙에서 BA.2.86이 포착된 데 따라 전파 경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현재까지 BA.2.86 감염이 보고된 곳은 4개국이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고, 덴마크에서 3건, 미국(미시간) 2건, 영국(런던) 1건이 보고됐다. 증상은 콧물과 두통, 피로, 재채기, 인후염 등으로 기존의 오미크론과 크게 다르지 않다.

WHO가 지난달 감시 대상으로 포함한 EG.5는 화이자와 모더나가 올 겨울 유행해 대비해 개발하는 신규 백신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한시름 놓은 상태다. 앞서 모더나는 예비 인상에서 최신 백신이 EG.5에 중화항체를 보였고, 화이자는 동물실험에서 EG.5 하위 변이에 중화항체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등장한 EG.5는 미국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다.

 

출처 : 사이언스조선(돌연변이 30개 더 많은 코로나 변이 ‘BA.2.86′ 등장 - 조선비즈 (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