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감2

[생활과학] "조류독감, 고양이가 옮길 수 있다고?" [생활과학] "조류독감, 고양이가 옮길 수 있다고?" 고양이가 조류독감 바이러스(H5N1)을 전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바이러스의 진화와 전파에 예상치 못한 역할을 함으로써 공중보건상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종미생물과 감염(Emerging Microbes & Infections)》에 발표된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올해 초부터 미국 내 젖소들 사이에서 유행한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감염된 젖소농장에 살던 많은 고양이의 목숨을 앗아갔다. 또한 최소 60명이 병에 걸렸으며, 이들 대부분은 감염된 젖소나 가금류와 직접 접촉한 사람들이었다. H5N1은 현재 사람 사이에서는 쉽게 전파되지 않지만 한두 .. 2024. 12. 17.
[생활과학] 독감·코로나 걸렸을 때…‘이 채소’ 특효? [생활과학] 독감·코로나 걸렸을 때…‘이 채소’ 특효? 생쥐실험 결과 “브로콜리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 폐 감염 보호작용” 확인 독감,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브로콜리,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를 계속 섭취하면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프란시스크릭연구소 연구팀은 장과 폐의 장벽에서 발견되는 특정 단백질 ‘아릴 탄화수소 수용체(AHR)’에 결합하는 분자인 리간드(Ligan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폐 감염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런 음식은 십자화과 채소이며 여기엔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콜리플라워 등이 포함된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안드레아스 왁 박사는 “평소에도 ‘특정 단백질에 결합하는 분자’인 리간드가 풍부한 십자화과 채소를.. 2023. 8. 30.